[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도는 성공적으로 개최한 평창올림픽의 영광과 감동의 기록유산을 전시하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폐회식장 본동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기념관』개관식을 2월 7일 개최한다.
평창올림픽기념관은 50억을 투자, 지상 3층, 연면적 3,681㎡(전시공간 2,804㎡)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상설전시장, 수장고, 뮤지엄샵(까페), 세미나실, 옥상전망대 등을 갖췄다.
기념관은『올림픽의 순간들』이란 큰 주제로 ① 동계올림픽의 역사와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이해 ② 2018평창의 유치 여정 ③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의 하나된 열정 ④ 그 겨울의 강원도 등 4개의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올림픽 당시의 현장감과 추억, 감동의 메시지를 담아 ‘기억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하였다
또한, ① 역대 동계올림픽 기념메달과 성화봉 모형 ② 기념주화 및 우표, 라이선싱 상품, 개·폐회식 의류 등 총 800여점의 기념품 전시 ③ 대형유물(청룡, 백호, 현무, 주작) ④ 조형물 포토존(메달리스트 핸드프린팅) 등이 전시되며, 동계스포츠 VR 체험 및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고, 각계 인사 축하 영상으로 시작, 2018평창 기념재단 유승민 이사장 명예도지사 위촉, 축하공연, 전시관람 및 평화희망트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12월 29일 임시 개관한 올림픽기념관은 한달여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전시·연출 공간 사인그래픽 보완, 추가 유물 전시 등 보완을 완료하였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강원도 김창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평창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연계, 공연장 및 성화대길 조성 등 기념관 주변환경을 지속 확충하여 기념관이 지속가능한 올림픽 유산창출의 메인타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