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 소규모 장보기 행사를 가진다.
이번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군 공무원 600여명이 대목장의 혼잡을 피하면서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팀별 4인 이하로 분산하여 소규모로 장보기를 진행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울진바지게시장 온라인쇼핑몰‘바지게몰닷컴’을 통한 비대면 장보기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설 제수품목 가격동향 파악과 물가 지도점검반을 별도로 편성해 주요품목 가격표시제와 불공정거래행위를 지도·점검하여 서민물가를 안정시키면서, 방역 및 환경정비를 철저히 실시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장보기 환경을 조성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군민들도 설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