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양군은 기후 위기에 따른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안정과 위험한 농작업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농업인을 위하여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안전보험을 확대 지원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안전보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관장하고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생명이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서 영양군 내에서 보험대상 농작물(67개 품목)을 경작하는 개인농가 또는 법인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지역농협 또는 품목별 전문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농가 자부담 경감을 위하여 군비 10%를 추가 지원하여 자부담 10%만 내면 가입할 수 있으며, 2021년도 사과·배는 1. 29 ~ 3. 5까지 보험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사업비 6,475백만원을 지원하여 12,165백만원의 보상금을 지급받았으며, 사과는 재배면적의 73%, 고추는 재배면적의 56%가 가입하였다.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해야 하는 농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인 안전보험은 군비 20%를 추가 지원하여 자부담이 10%이나 취급 농협의 조합원인 경우 자부담분을 지원하여 실질적으로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지난해 총사업비 447백만원(4,452명)을 지원하여 282백만원(239건)의 보상금을 지급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농업인 안전보험의 경우 사고율이 더 높은 여성 농업인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드리며, 풍수해보험, 군민안전보험과 더불어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군민 안전망 강화에 최우선하여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