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성군은 고성군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해 관내 5,735농가, 2만 5,411톤의 2021년 유기질비료 공급물량을 확정하고 지역농협을 통해 2월 1일부터 공급을 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되는 유기질비료는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과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으로 지난 해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다.
작물별 신청면적을 기준으로 전국 평균 이하의 경우에서는 전량 지원하고, 전국 평균 이상으로 신청한 농가는 전국 평균신청량 기준으로 배정했다.
유기질비료에 대한 지원은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을 지원하며,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는 1,600원을 각각 지원한다.
고성군의 전체 사업비는 19억 4,457만원에 이른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화학비료를 대체하고, 축산분뇨 등에서 배출되는 자원을 활용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토양환경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농협을 통한 양질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하기 위해 고성군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에서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현장 품질점검반을 편성해 공급현장에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