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성군은 2월 3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를 비롯한 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한 집합인원 최소화를 위해 국 단위로 나눠 개최됐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 △좋은 일자리로 지역경제 활성화 △경쟁력 있는 농림·수·축산업 육성 △문화·관광·스포츠마케팅 중심지화 △행복한 육아 교육복지 실현 △군민이 존중받는 복지 구현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등 7개 분야 총 6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2020년 12월 말 기준으로 공약 완료 사업 36건, 추진 중인 사업은 30건으로 코로나19 재난 상황 속에서도 대부분의 사업이 전반적으로 원활히 추진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공동육아나눔터 개설 △청소년수련관 조기 건립 △농업인 월급제 △작은영화관 조기 건립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등 36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KTX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및 고성역사 유치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고성해양레포츠 아카데미 건립 등 주요 공약사항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추진이 불가한 사업에 대해서는 도내 최초로 산후건강관리비를 100만 원씩 지원하는 등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대책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군은 대내외적 환경 변화, 행·재정적인 변경요인 등으로 사업의 조정이 필요한 건에 대해서는 조정 요청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별 여건에 맞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군민의 안전과 경제회복에 중점을 두고 공약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더불어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소통하는 일인 만큼 사업별로 꼼꼼히 살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남은 기간 동안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