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난 2일, 시민의 건강회복과 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업무협약을 아산시보건소(소장 구본조)·아산시농촌치유체험관광협의회(회장 김복영)와 체결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 활동과 농촌의 자원, 환경을 통해 참여 대상자를 정신적으로 치유하고 궁극적으로 농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개념이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충남에서 최초로 ‘아산시 치유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유농장과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한 원예, 동물, 반려곤충 등을 매개로 하는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화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치유농장과 치매안심센터 간 프로그램 연계지원, 치매플러스교육 및 농장 역량강화사업,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위한 공동노력 등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복영 회장은 “치유농장에서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적 사회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농업을 통해 건강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정규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치유농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