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아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자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지역은 2020년 10월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일원 인접지인 도고면 시전리, 효자리를 중심으로 영인면 월선리, 신현리, 배방읍 휴대리 일원까지 107ha의 소나무림이며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기 전인 3월말까지 예방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예찰을 강화하고 감염의심목 발생 시 좌표취득 및 시료를 채취해 반드시 검경을 실시하고 감염목에 대해서는 방제대상에 포함하는 등 재선충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종 아산시 산림과장은 “아산시는 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지상예찰로 감염목을 조기 발견하는데 노력하고 철저한 방제사업 추진으로 총력 대응에 만전을 기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미발생지역을 사수하며 소중한 산림을 보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업대상지에 포함된 각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솔잎 및 잣을 채취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현재 12개 시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으며 아산시를 포함한 계룡시, 당진시 3개 시군만 소나무재선충병 미발생지역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