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가 부족한 도시녹지를 확충하고 불법경작 등 타 용도 사용을 방지하고자 ‘무심동로 녹색쌈지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청원구 사천동 518-4 일원에 미조성된 완충녹지에 가로변 녹지를 확충해 도심환경을 개선하고자 녹색쌈지 숲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잡목제거 등 대상지를 정리하고 소나무, 왕벚나무 등 큰 나무 43주와 피라칸사스, 황금사철, 꽃댕강, 낙상홍 등 작은나무 2500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사업은 올해 3월에 착공해 6월 말까지 조성을 완료해 주변경관을 개선하는 등 도시 숲 확충을 통해 생활권 내 다양한 유형의 녹색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시 숲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기고 도시 미세먼지도 저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공사가 완료되면 완충녹지 지역이 쾌적한 도시녹지공간으로 바뀌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