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취약학생의 주요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교육·문화·복지 등 필요 자원을 통합 지원하는‘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16억5천6백만원을 편성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1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통한 학생의 교육적 성취 제고를 목적으로 자신을 존중하는 학생, 주도적인 학생, 학교행복감이 높은 학생을 핵심역량으로 설정하여 학생 한명 한명이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대상학교는 경제적취약계층 학생 밀집학교로 교육복지전문인력(교육복지사) 및 프로그램운영비를 지원받는‘사업학교’와 비사업학교 대상 공모를 통해 교육복지 프로그램운영비만 지원받는‘희망학교’및 사제멘토링을 운영하는‘희망교실’운영학교로 나뉜다.
사업학교는 61교, 6,739명을 지원할 예정으로 학습, 정서·문화, 가족, 건강·복지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비사업학교‘희망학교&희망교실’은 오는 2.22.(월)부터 공모를 통해 70여교(250교실예정)를 선정하여 3,8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복지 안전망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 교육복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끼 발현을 위한‘소리Dream 뮤지컬단’과 한국철도공사대전충청본부 등 지역사회 7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는‘나비프로젝트’를 통해 14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특히 오는 3월부터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학교의 복지적 취약학생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센터를 동구 관내 초등학교 14교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여 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복지 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0년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사업학교 61교 7,481명,‘희망학교&희망교실?교 1,880명 등 취약계층 학생 대상으로 가정방문 등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지원(방역·생활용품, 긴급지원비,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한 교육물품 등), 비대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태블릿pc를 활용한 온라인 안전망‘희망e음’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사업학교 운영 만족도(학생)는 92%,‘희망학교&희망교실’운영 만족도(교사)는 93.6%로 나타났다.
대전교육청 김종하 교육복지안전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돌봄·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학생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