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현면에 있는 담쟁이지역아동센터에서 2월 1일부터 22일까지 한 달 동안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의 테마는 ‘마음 밭에 놀이가 자라요!’이며, 청소년들에게 심리검사를 활용한 심리상담과 놀이를 활용한 집단상담을 함께 지원한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서 진로 발달 검사와 성격 검사를 실시해서 보호자와 지도자가 청소년 양육에 도움을 얻도록 하고 있다. 청소년에게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또래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딱딱한 마음 밭에 놀이가 가진 건강한 힘을 불어 넣어 긴장된 몸을 이완시키고, 또래와의 관계를 조화롭게 만들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있는 학교, 가정, 시설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현장 중심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예방, 학교폭력·성폭력예방,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9세에서 24세 청소년이 있다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려서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상담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