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1962년 1월 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직장 10만 3천원, 지역 9만 7천원 이하) 어르신 대상으로 시행된다.
안과 검진 결과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으로 개안수술이 필요한 경우 이에 따른 의료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의료급여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개안수술 의뢰서(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남해군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관내 참여 의료기관으로는 남해연세안과의원(1개소)이 있으며, 그 외 경남 소재 참여의료기관 75개소에서도 안과검진 및 개안수술이 가능하다.
남해보건소 이경둘 방문보건팀장은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 추진으로 사회적 비용 부담 경감 및 저소득층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