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하동군은 박경리 소설 '토지'의 주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 있는 한옥숙박시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 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참판댁 한옥체험관은 앞으로 1년간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동의 특성을 연계한 공예 체험과 전통 담금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담금주 만들기, 하동의 특산물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 한복 체험 등 전통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참판댁 한옥체험관은 2020년 3월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주)FnC와 위탁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올모스트홈스테이 하동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한옥 체험과 하동지역의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운영함으로써 하동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 효과와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가가 참여하는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