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에서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설치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입학식을 가졌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한국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새마을 운동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지역대학과 협약하여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새마을지도자 전문교육으로 알려진다.
이날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이철우도지사, 윤옥현 김천대총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 나기보, 박판수 도의원, 나영민 의원, 신재학 경북도새마을회장 등을 비롯해 교육생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윤옥현 총장은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 압축성장한 저력은 바로 경상북도가 발생지인 새마을운동에서 일 것이다. 가장 성공한 사람은 배움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 도전하는 자세가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한다. 새마을 지도자로 전 세계를 이끌어 가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에 입학한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몸담고 있는 지도자들이며, 현장 경험이 풍푸한 108명의 정예지도자부터 새마을 정신으로 새롭게 무장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을 되살리고 새마을운동이 재도약 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또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중추도시로 정신과 가치를 계승, 발전시켜 저개발국가 빈곤퇴치 등 세계 속의 새마을 운동으로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이어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대학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김천대 김순희 평생교육원장은 “업무협약에 따라 새마을지도자 108명을 대상으로 3개월 주1회 과정의 새마을 전문교육을 실시해 지도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과목은 새마을정신, 새마을운동 세계화, 지도자 리더십 함양, 지역개발 등 과목과 환경문제 대책, 지역갈등관리, 심폐소생술, 기초외국어 등 교양과목도 함께 배운다. 또한, 새마을운동 관련 현장학습도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김천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