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광역시는 청·중년여성 일자리 창출과 장애여성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워킹맘 자녀 청·중년여성 멘토링 사업’과 ‘장애여성 취업지원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각각 4일부터 17일까지 공모한다.
신청자격과 요건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한 교육기관 또는 비영리단체, 법인으로, 사업수행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 등을 보유해야 한다.
수행할 주요사업으로 ‘워킹맘 자녀 청·중년여성 멘토링 사업’은 ▲청·중년 여성멘토 채용?관리 ▲작은도서관 등 운영 거점기관 선정 ▲워킹맘 자녀 대상 학습·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장애여성 취업지원 사업’은 ▲장애여성 구인기업 수요 조사 ▲장애여성 직무교육 및 취업 지원 ▲취업 후 사후 관리 등이다.
접수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시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4일부터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워킹맘 자녀 청·중년여성 멘토링 사업과 장애여성 취업지원 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용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경험과 역량 있는 기관·단체가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사업수행기관((사)경제문화공동체 더함,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을 통해 청·중년 여성멘토 40명을 채용해 워킹맘 자녀(초등학생) 130여 명에게 학습?놀이 등을 지원하고, 장애여성 17명에게는 직무교육 후 10개 기업에 취업을 알선했다.
올해도 사업수행기관이 선정되면 청·중년 여성멘토(40명 내외)와 취업지원 장애여성(20명 내외)을 공개모집하고 시비로 인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