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주군은 3일 삼남 장애인 근로사업장 이전 신축과 세탁 장비 구입을 위해 ㈜크린토피아 린넨사업부 안성 공장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 현황을 견학했다.
견학에는 노인장애인과와 시설지원과, 삼남 장애인 근로사업장(2명), 미가건축사 관계자 등 5명이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크린토피아 린넨사업부 안성 공장 시설과 운영 방법을 벤치마킹해, 삼남 장애인 근로사업장 이전 신축과 세탁 장비 구입에 참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삼남 장애인근로사업장 이전 신축은 삼남읍 교동리 1499-183 일원에 연 면적 2,900㎡, 부지면적 4,724㎡로 3동(공장동, 사무동, 기계동)으로 지어지며,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이전 신축비 96억 1천 3백만원, 세탁 장비 구입 35억 1천만원, 총 사업비 131억 2천 3백만원이다.
이전 사업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향후 설립 예정인 공공병원의 물량 확보로 장애인 고용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크린토피아 린넨사업부 안성 공장은 의료 세탁 서비스를 위한 최첨단 설비를 갖춘 의료기관 세탁물 전용사업장으로, 사업비 300억원으로 2015년 12월 준공했다. 안성 공장은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세탁물 관리 규칙에 따라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병원 세탁물로 인한 2차 감염 발생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있다. ㈜크린토피아 본사는 성남에 있으며 지사 135개, 가맹점 3,000개의 전국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견학 시 오염구역과 청결구역을 분리한 공장 구조를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며, 병원 전용 세탁 장비 라인을 세탁 장비 구입에 참고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견학을 통해 삼남 장애인 근로사업장 이전 신축과 세탁 장비 구입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