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중구는 ‘(가칭)하늘1중 및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사업’이 2021년 수시1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설립 승인되었다고 3일 밝혔다.
영종하늘1중학교는 과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와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총 5차례 설립이 좌절된 바 있으나 설립시기를 재조정(2024년 3월)하고 복합화시설 계획을 구체화한 결과 5전 6기 끝에 설립이 승인되었다.
하늘1중 신설을 위한 6번째 도전이었던 이번 공동투자심사에서는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치 행정이 빛났다.
중구는 지난 9월 국무조정실 주관 ?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통해 복합화시설 건립을 위한 국비 16억 여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번 공동투자심사 결과에 따른 미비점 보완을 위해 사업비 30억 여 원을 추가 투입(총 사업비 150억 원)하는 등 하늘1중 설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중구는 당초 공동투자심사 이후로 예정되어 있던 DL이앤씨(옛 대림산업)의 분양일정을 경제청과 협의해 공동투자심사 전인 1월로 조정했다. 하늘1중 승인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학생 수 부족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이번 공동투자심의시 결정적 역할을 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내 학급과밀화 해소를 위해 ‘칸막이 없는’적극 행정을 펼친 관련 기관에 감사드리며 마침내 하늘1중 신설이 승인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금번 학교설립 승인에 따라 하늘1중 부지 내에 추진하는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2024년 3월 학교 개교에 맞춰 복합화시설이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구민 편익과 학생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시설 건립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