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3일 학교폭력 제로화의 일환으로 운동부를 운영 중인 초·중·고교에 방문하여 학교폭력 실태 점검에 나섰다.
관내에서는 총 24개교에서 레슬링, 유도, 축구, 핸드볼 등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전담경찰관들의 지속적 방문과 학생, 운동부 지도교사들과의 상담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학교전담경찰관은 각 담당 학교 운동부에 방문하여 해당 학생들을 상대로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운동부 학생들 간의 학교폭력, 성폭력 가·피해 등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 및 피해 발생시 신고 및 대응방안에 대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양현식 여성청소년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모든 학생이 예외 없이 보호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