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화군은 지난 2일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오는 5월 15일까지로 정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청 및 13개 읍·면사무소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했다.
대책본부는 읍·면과 협동해 산림 연접지 내 농업부산물 불법 소각, 개별소각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쳐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감시원을 관내 산불 취약지역에 전지 배치해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예방 지도활동을 펼치고, 감시탑 9개소 등에 감시원을 배치해 산불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한편, 군은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송해면에 산불대응센터를 신규 건립해 초동진화체제를 확립하고, 마니산 외 2개소 산 정상부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3기를 추가 설치해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산불예방 및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산림자원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다”며 “철저한 예방활동과 초동진화체제 확립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