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산시의회는 2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례안 11건 △안건사전설명 5건 △현안보고 8건 △기타협의 6건 등 30개 안건을 사전 확인했다.
이날 논의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서산시 공무원 등의 갑질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안효돈 의원) △서산시 보증채무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부곤 의원) △서산시 교복 지원 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에 관한 조례안(임재관 의원) △서산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갑순 의원)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서산시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최기정 의원) 등이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계획(감염병관리과) △학대피해아동쉼터(남아전용) 조성 계획(여성가족과) △부춘동 주민자치센터 건립 계획(시민공동체과) △충남형 배달앱 지역화폐 연계 참여계획(일자리경제과) 등을 사전 확인하고 의견을 조율했다.
이연희 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져 가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의장은 “민족의 명절 설이 다가왔지만 5인 이상 집합 제한 조치로 가족이 함께 모이기 어렵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조금 답답하더라도 방역 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