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거창군 사랑의 온도탑이 2억 8백만 원을 넘기며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이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희망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사태 속에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개인 기부자 60여 명과 단체 및 기업 등 440여 개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올해 목표 모금액 1억 4천여만 원을 훨씬 넘겨 148도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거리캠페인 등 대면활동이 전면 취소된 데다 제막식마저 간소하게 진행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모금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뜻을 모아 해낸 결과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군민과 단체, 기업 등에서 뜻을 모아 주신 덕분에 사랑의 온도탑은 역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온기가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