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 중구는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을 PVC(플라스틱)카드로 발급해주는 자동발급기를 신규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은 그동안 종이로 인쇄 후 코팅된 형태였기 때문에 쉽게 훼손되거나 위?변조 등에 취약했다. 발급 소요시간도 길어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기존 종이코팅 형태에서 내구성이 크게 향상된 PVC재질과 홀로그램을 입힌 플라스틱 카드(주민등록증과 동일한 재질)로 발급해주는 자동발급 시스템을 지난 2일 도입했다.
자동발급 시스템 설치?운영으로 기존 수작업에 20분 내외가 소요되던 발급시간이 5분 이내로 크게 줄어들어 민원 편의가 증대하고 있다.
특히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에 따른 건설기계조종사면허 적성검사가 재도입돼 면허증 발급 수요가 크게 증가했지만, 면허증 자동발급기 도입으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중구청 건설과 담당자는“면허증 자동발급기 도입을 통해 구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민원대기시간을 줄임으로써 감염증 확산 예방에도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