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3ㆍ5동 주민 최성순씨는 지난 2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해 한과세트(30박스)와 식용유 세트(10개)를 후원했다.
송림3ㆍ5동 관내에서 바느질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최씨는 “예전에 동에서 통장을 해선지, 명절이 되면 주변 어려운 이웃들 생각이 많이 난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힘든 어르신을 위해서 재봉틀로 손수 만든 면마스크와 가족이 직접 재배한 감자 등을 나누며 꾸준히 지역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고 있다.
이두창 송림3ㆍ5동장은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계신 최성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소외계층을 돌보는 송림3ㆍ5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