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가 설 연휴를 맞아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하는 동시에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정부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설 연휴까지 연장된 데 따른 구 차원의 세심한 대처다.
이와 관련, 서구는 지난 3일부터 다양한 서구 SNS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을 활용해 ‘집콕 설 연휴를 지치지 말고 즐겁게 보내자’라는 의미를 담아 온라인 캠페인 ‘설날 왔썰’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추석에 이뤄진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설날 왔썰’ 캠페인은 총 세 번에 걸쳐 진행된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는 1탄은 설날에 지켜야 할 거리두기의 의미를 한 문장에 담아 제출하는 ‘설날 썰 백일장’으로 이뤄진다.
공모 작품 중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은 추후 공식적인 콘텐츠로도 제작해 거리두기 메시지를 전하는 용도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캠페인 2탄은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주로 찾는 서구 공식 틱톡에서 진행된다. 틱톡을 활용해 세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은 후 ‘#설날왔썰’ 해시태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동시에 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서구TV에서는 이번 세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별도의 가이드 영상을 제작해서 알릴 예정이다.
마지막 캠페인은 서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뤄진다. 가족과 집에서 설을 보내는 일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틱톡과 마찬가지로 ‘#설날왔썰’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민 누구나 SNS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캠페인 관련 세부 내용은 서구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거리두기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신나고 재미있는 서구 SNS 캠페인을 통해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구민분들이 즐겁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