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1년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소비가 급등하는 배달앱 등록업소 8,241개소를 중심으로 학교 집단급식소 548개소, 계절별, 사회적 이슈별 위생취약업소 4,940개소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및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 적정보관 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식중독 발생이 4건으로 현저히 감소했으나 보다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조리·배식 전 과정의 위생상태 점검, 식중독균 검사 및 현장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20회 이상 실시하여 자율적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급식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창남 시 위생정책과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은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한 식중독균 분석으로 과학적 위생평가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위생 감시로 안전한 급식·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