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합천군은 지난 3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합천군의회 및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오후 2시부터 문준희 군수의 모두발언, 임채영 미래전략과장의 경과보고, 관련 용역을 수행한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의 ‘공단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보고’, 그리고 의견수렴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공청회는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의 설립이 합천군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이바지 하는가에 대하여 공단설립 타당성 검토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께 알리고, 또한 공단설립 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후 공단 운영체계 구축에 따른 ‘공단설립 심의’ 및 ‘공단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다양한 의견 가운데 「공단설립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는데, 지방공기업평가원 관계자는 「공단설립은 다양한 공공시설물의 운영관리의 전문화를 통한 주민복리증진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기대를 할 수가 있으며, 인력채용은 지역민을 우선 대상으로 하기에 이는 곧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답했다.
합천군에서는 ‘주민공청회’의 결과는 7일 이내 합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향후 ‘경남도 2차 협의’, ‘공단설립 심의’ 및 ‘공단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금년 6월 내 공단설립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