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녕군 장마면 상유마을은 설맞이 대청소 환경정화활동을 2월 1일부터 신박하게 시작해 다른 마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상유마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이번 설에는 마을환경 정화활동을 “내집부터 분리수거”라는 목표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현목 이장은 폐비닐 수집보상금으로 종량제봉투(50리터-1,000장)를 대량 구입하여 마을 전체 주민에게 나눠 주고 생활쓰레기는 종량제봉투를 이용하여 배출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상유마을의 환경정화활동이 전해져 장마면 다수의 마을이 마을 운영비로 종량제봉투를 구입하여 주민에게 나눠주는 선순환 효과가 생겼다.
조현목 이장은 “비록 시골마을이지만, 쓰레기를 소각하지 않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내 집부터 청소가 되니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마을이 되었다”며, “더 많은 마을들이 동네기금으로 종량제봉투를 구입하여 그린 창녕을 만드는 선구자가 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