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 239건 중 개선복구사업 2건, 완료사업 16건을 제외한 221건을 이달 내 모두 착공한다.
군은 6월 우기 이전까지 복구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예산천 범람, 도로 유실, 대규모 산사태 등 유례 없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중앙합동조사에 의해 지난해 8월 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군은 재해복구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239건, 558억 규모의 재해복구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1월까지 복구사업 16건을 완료했고 설계진행 38건, 설계완료 37건, 발주 138건, 공사 착공 10건을 추진했다.
군은 이달까지 대규모사업 2건을 제외한 221건의 복구사업을 착공하고, 해당 사업은 우기철 이전인 6월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사업으로 선정된 개선복구사업(예산 읍내지구, 은행소하천) 2건은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해 7월부터 주요 피해구간을 신속히 복구하고 2022년까지 전체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해복구사업 추진 시 지역건설업체 참여 및 지역자재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