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예산군이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술지구 농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지난 2018년 착공해 현재 1차 사업구간인 대술, 신양면 지역에 주요 배수관로 40㎞ 매설이 완료됐다.
군은 지난 1월 1200톤 규모의 대술배수지를 완공해 상수도 관로에 인접한 건축물과 주요 공공시설(학교시설) 등에 지방상수도 공급체계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대술면 지역은 2월, 신양면 지역은 3월부터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군은 대술, 신양면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2023년까지 290억원을 투자해 급수관로 132㎞를 매설하는 2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 이후에는 지하수 오염 등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대술지구 농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상수도 미공급 면단위 지역으로 남아있던 대술면과 신양면 지역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져 군내 전 지역에 지방 또는 광역 상수도 공급체계 기반이 완료된다”며 “앞으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주민들이 부담하는 상수도 인입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별 급수관로 매설 사업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