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 거주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오는 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시설 내 산발적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거주시설 특성에 맞는 방역관리 강화조치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장애인시설 14곳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1:1 책임관제로 지정 점검하며 △시설 종사자의 주 1회 PCR검사 실시 여부 △시설장 및 종사자 이동동선 관리 △방역수칙 준수 등의 내용을 현지 지도와 함께 매일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 내 감염차단을 위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설의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방역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7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실시 행정명령에 따라 장애인 복지시설 21곳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종사자 297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선제검사와 입소자 443명의 모니터링을 하는 등 시설 내 집단감염 차단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