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 남구는 코로나19 시대에 관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요가&필라테스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3일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온라인 요가&필라테스 교실’에 대한 재개설 요청이 많고,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올해에도 모집 인원을 늘려 해당 프로그램을 재개설해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선착순 모집이며, 남구보건소에 전화를 한 뒤 남구청 5층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일반인 필라테스 50명, 일반인 요가 50명, 직장인 필라테스 50명이다.
온라인 요가&필라테스 교실은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남구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온라인 요가&필라테스 교실을 확대 운영하는 이유는 체지방 감소 및 근력 증가 등 운동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2020년 온라인 요가&필라테스 교실 운영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일반인 필라테스(45명?연중 43회)와 일반인 요가(35명?43회), 직장인 필라테스(50명·33회) 등 3개반으로 나뉘어 각각 진행됐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에 80% 이상 참여한 주민들의 비율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필라테스의 경우 75.5%(34명), 일반인 요가 77.1%(27명), 직장인 필라테스 76%(38명)으로 집계됐다.
체성분 검사에서도 건강개선 효과가 뚜렷했다.
3개반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평균 체질량 지수와 체지방량, 체지방률이 각각 0.6kg/m², 0.63㎏, 1.03% 감소하고, 골격근량은 0.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 85점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90점 이상이라고 응답한 주민 비율도 23% 수준이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