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2021학년도 신입생(570명)에게 입학 환영 꽃다발을 선물한다.
한농대는 지난 28일 졸업생 화훼 농가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프리저브드 꽃다발을 입학 축하 서한과 함께 2월 15일부터 신입생 자택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꽃다발 선물은 비대면 졸업식과 입학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비대면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농대는 앞으로도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장미, 백합, 카네이션 등 다양한 꽃을 연중 구매하여 대학 캠퍼스 내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원-테이블 원-플라워, 직원 생일 및 졸업·입학 직원 자녀? 꽃다발 선물 등 생활속 화훼류 소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재호 총장은 “한농대에서 추진하는 꽃 소비촉진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류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꽃 소비 확대를 위해 학생·교직원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꽃을 가까이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