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4일 오전 10시 여성자원봉사실에서 협의회 명예회장을 비롯한 각 단위단체별 회장 및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날 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함양여협은 떡국떡 2.4㎏와 멸치 500g(세대별) 등이 포함된 떡국나눔 꾸러미를 각 여성단체에서 추천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84가구에 전달하고,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윤정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떡국나눔 꾸러미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 하였다”라며 “코로나19로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떡국 나눔 행사에 참석한 서춘수 군수는 “새해 희망을 담은 떡국떡이 우리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되어 마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따뜻한 정을 나눠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모두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상자를 선정해 떡국떡과 멸치를 전달하고 있으며, 3월에서 12월까지 1년에 10회 정도 밑반찬 나눔행사, 추석명절에는 햅쌀나누기, 겨울철 김장나누기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