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양군이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과 학원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 ·점검은 전담 관리원 4명이 지난 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분식점, 편의점, 문방구, 학교 매점 등 관내 조리·판매업소 34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과자, 빵, 초콜릿, 음료수, 아이스크림,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떡볶이, 햄버거, 피자 등으로 ▲유통기한 경과 여부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의 진열 및 판매 여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특히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영업자 및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과 업소 내 방역수칙 등 위생수칙 준수사항 까지 철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정서 저해 식품,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판매, 영양성분 미표시 식품 진열 등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반복 점검을 통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분기별로 학교주변 분식점, 문방구 등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조리?진열?판매 될 수 있도록 전담 관리원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해 왔으며, 그 결과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위반건수가 감소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및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취급하는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어린이 먹거리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양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