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실천중심의 환경생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4일,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감수성을 지닌 민주시민을 기르기 위해 실천중심의 환경생태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학교 환경생태교육을 강화한다.
사제동행 동아리, 학교 생태지도 만들기, 학생회 중심의 지구 살리기 실천운동, 학급 생태공간 조성 등 학생의 참여와 실천중심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토의·토론, 주제중심 프로젝트 수업도 진행한다.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 기후변화 위기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실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지구살리기 실천학교(민주학교) 4개교, 재활용품 나눔공간 등도 운영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기후 강사단, 교사 연구회,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환경생태교육을 위한 교원 역량을 강화한다.
환경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도 구축한다.
지구살리기를 위한 부서별 협력체제를 갖추고 환경관련 시민단체,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보호 청소년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환경생태교육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구살리기를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협하는 만큼 교육과정 안에 지구살리기를 위한 실천내용을 담아 아이들이 지구공동체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인간과 자연이 존중과 배려 속에 공존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기후위기·환경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