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춘천 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이 올해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ICT기반 비대면 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보건소는 사업 3억 8,000만원을 투입해 ICT기반 비대면시스템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지역 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조리장 설비, 도배 등 환경을 개선했지만, 올해는 비대면 관리시스템 구축 지원을 도입했다.
사업 대상자는 비대면 관리시스템을 필수로 설치해야 한다.
비대면 관리시스템만 구축하거나, 비대면 관리시스템과 함께 시설개선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은 관련법에 따른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며, 사업량은 일반음식점 22개소, 숙박업소 10개소다. 업소당 개선 소요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비대면 관리시스템을 비롯해 건물 외관, 조리장, 영업장, 화장실, 조리시설, 접객대 등이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춘천시 중앙로 135)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춘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자여야 한다.
홍은숙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춘천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위생업소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음식업 20개소, 숙박업 10개소, 이용업 7개소의 환경이 개선됐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