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학생 중심 능동적?협력적 수학수업을 위해 중학교 수학대안교과서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
중학교 수학 대안교과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개념과 원리 중심의 교과서로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원도교육청에서 2019년 3월부터 신청학교에 전면 보급한 교재이다.
작년에는 도내 84교 15,474권을 보급하여 대안교과서로 학습했다.
중학교 수학 대안교과서 수업을 통해 학생은 △스스로 과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끈기와 자신감을 기르고, △관찰하는 습관을 통해 규칙성을 찾으며, △수학적 추론으로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여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수학적 개념을 연결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1일(월)부터 4일(목)까지,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중학교 수학 대안교과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중학교 수학 대안교과서 원격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2021년 중학교 수학 대안교과서 보급 및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기초, 중급, 실제 수업 및 평가사례 등 5개 과정 20명의 중등교사가 참여하며, 1회에 끝나지 않고 ‘학년별·단원별 수업 디자인 구성 연수’, ‘온라인을 활용한 원격연수’ 등 실질적으로 교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김벽환 미래교육과장은 ”중학교 수학대안교과서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생각하는 새로운 수학수업을 구현하여 도내 학생들의 수학 기초·기본능력이 튼튼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