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청원도서관이 1분기(2~3월) 추천도서로 ‘취약계층 인식개선을 위한 추천도서’를 아동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 각각 10권을 선정·전시했다.
취약계층은 다른 계층에 비해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계층을 의미하며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취약계층에 대한 편견과 차별적인 시선에 대해 되돌아보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동자료실에서는 장애인과 다문화, 종합자료실에서는 노인과 장애인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주제에 상관없이 청원도서관의 장서특성화(언어) 도서와 청렴에 관한 도서도 2권씩 포함됐다.
특히 종합자료실의 추천 도서 중 ‘수화가 꽃피는 마을(자닌 테송 지음)’을 읽고 수어에 대한 관심이 생긴다면 3월에 개강하는 청원도서관 문화교실 ‘우리만의 특별한 언어, 수어’를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색안경을 벗고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