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원활한 농수산물 출하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장보기 행사 지원을 위해 설 명절 교통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하루 평균 300여 톤의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로, 특히 명절에는 농산물 출하 물류차량과 방문고객 증가로 하루 약 7000여 대의 차량이 진?출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 주차시설은 약 468면으로 일시적 주차장 부족사태와 방문객 교통 불편이 예상돼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흥덕경찰서 등과 함께 교통통제요원 35명을 배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도매시장 방문객은 주차장을 최초 90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전기 설비, 소방 설비, 상하수도 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7일에는 경매장 전 구역에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 수급 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을 매일 실시해 시민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께서는 혼잡이 예상되는 날을 피하고 후문 주차장을 이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