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과천시민 최천식, 최순향 부부가 설 명절을 맞아 쌀 10kg 100포와 마스크 3,500매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 씨 부부는 2016년, 총 1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마음 먹은 뒤, 매년 과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하여 2019년 5월에 목표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지금까지 약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였다.
최순향 씨는 2012년부터 6년 동안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최순향 씨는 “쌀은 명절을 맞이한 어려운 계층에게, 마스크는 개학을 맞이한 관내 중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싶다.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돼 요긴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최 씨 부부가 기부한 물품은 부부의 뜻에 따라 쌀은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는 개학 후 관내 중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 분의 선행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과천시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우신 분들이 없도록 더 세세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