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파주시는 지난 3일 충성부대(백호대대) 장병들이 설을 맞아 100만 원 상당의 쌀 30포를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장병들은 육군 페스티벌에 참여해 수상한 상금과 개인별 기부금을 모아 우리나라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6.25참전유공자 선배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보훈회관 앞 야외에서 최소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했다.
오철환 6.25참전유공자 파주시지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국군 장병들이 직접 쌀을 전달해주셔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국군 장병들은 ”우리가 군 복무를 행복하고 평화롭게 할 수 있는 것은 6.25참전유공자 선배님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6.25참전유공자 대부분이 생활이 어려운 80세 이상의 고령자로써 후배들이 도와드리는 건 당연한 도리며 소소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