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파주시는 지난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국민관광 상품권(5천만원)을 기부 받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에게 문산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국민관광 상품권은 한국전력공사 등 계열사 10개사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성금으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 500가구에게 지급된다.
전달식 당일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김정희 희망브리지사무총장, 최유각 시의원과 도의원 김경일 의원, 이진 의원, 오지혜 의원 등 참석해 감사한 마음을 함께 전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난·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1961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다. 지난해 8월 파주시에서 폭우로 이재민 발생 시 생필품구호키트를 지원해 긴급구호에 앞장서기도 했다.
최종한 파주시장은 “지난해 이재민 생필품구호키트 지원에 이어 이번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상품권을 파주시에 지원해 준 희망브리지에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보살피며 관리하는 문산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복지관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코로나 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지역 취약계층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시로부터 운영 위탁을 받아 파주시의 유일한 종합사회복지관이다. 권역별 거점(문산,파주/남부/북부/동부)으로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부터 노인들까지 각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