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파주시는 설 연휴 민원처리를 위한 상수도 상황실 비상근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설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상시 상황실을 운영해, 동파·동결 및 누수 등 상수도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파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돼 계량기 동파 민원이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지역별로 응급복구 4개반을 상시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계량기 동파 및 상수도 불편민원 발생 시 수용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출동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영하 10℃ 이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대규모로 발생하기 때문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에는 계량기함의 보온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해야한다. 외출 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는 등 동파 예방을 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계량기함에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 보온재를 채워 넣고 비닐로 계량기함을 넓게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계량기가 얼었다면 뜨거운 물을 직접 붓게 되면 계량기가 파손되므로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가열해 녹여야 한다.
성동현 파주시 상수도과장은 “비상근무체계를 통해 설 연휴 동안 상수도 불편민원 및 동파 사고발생 시 신속한 복구 조치를 통해 수돗물 공급 중단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수도관련 민원이 발생할 경우 한국 수자원공사 파주수도지사 상황실로 연락하면 설 연휴(2월 11일~2월 14일)기간 동안 응급복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