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파주시가 지난 3일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지역 내 중소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의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이 ICT기술로 연결 돼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하고 최소비용과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제품이 생산·운영되는 미래형 공장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업무 위탁 사업비를 3억 원을 편성해 파주시 지역의 중소 제조기업 25개 업체(신규구축 20개, 고도화5개)에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 제조기업 중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의 지원유형에 따라 ‘신규구축’은 도입기업 자부담의 15% 최대 1천만 원, ‘고도화1’은 자부담의 10%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1차는 오는 2월 25일, 2차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 3차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차수별로 진행한다. 예산 조기소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및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이번 지원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공정 자동화를 통한 제조현장의 스마트화 등 한국판 뉴딜정책 기조에 맞는 제조환경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백인성 기획경제국 국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자금 확보에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