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동구는 반려동물 연관 산업 시장규모의 지속적인 성장 추세에 맞춰 미래지향적 직업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2021년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 상반기 참여자를 오는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나라 전체가구의 26.4%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관련 산업 분야의 시장 규모가 팽창하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2021년 서울시-자치구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참여해 시비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7년부터 청년층을 대상으로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107명이 수료했으며, 44명이 취업 및 창업 등으로 연계되었다.
구는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 사업이 청년 일자리 확대라는 본연의 목적 외에도 최근 반려동물 증가로 인한 소음, 입질, 배변처리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교육 과목으로는 ▲반려견 행동학 ▲훈련학 ▲도그워커펫시터 ▲영양학 ▲반려동물산업 특강 등 이론과 실습교육이다. 특히,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보조강사 활동 등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교육 과정 중 시험을 통해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도그워커, 반려동물장례지도사, 펫시터 4개의 전문가 자격증 취득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구는 과정 수료자에게 개인별 맞춤형 진로 상담과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수료자의 취업과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월 1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2월 말에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3~7월 약 5개월 여 기간 동안 강동리본센터(강동구 양재대로81길 73)에서 과정을 진행한다. 동물훈련사, 동물보호활동가 등 관련 분야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39세의 청년이면 신청가능하다. 교육은 무료이며 소정의 기준을 총족하면 수료증도 발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동물생명 존중의식과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청년들에게 연관 산업 취?창업 기회도 제공하는 이번 과정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강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