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준의 해양레저 복합단지 및 원산도 산림해양복합치유단지 조성,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등 보령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금융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11일 천안백석문화센터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충남지역 지점장 회의에서 특강자로 나서 이같이 말하고 보령시가 신해양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충청남도의 해양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특강은 전동일 KEB 하나은행 대천지점장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김동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해양발전의 비전과 다가올 제22회 보령머드축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또 김 시장은 “박람회 유치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원산도 투자선도지구 선정 등의 성과는 충청남도와 중앙부처를 발로 뛰는 현장행정과 공감하는 소통 행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땀을 흘리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는 무한불성의 자세를 견지하고 공직자들에게 땀 흘린 만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것을 주문해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적극행정을 앞세워 시민 만족의 행정서비스를 공직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법 규정을 벗어나면서까지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서류 요구 등 행정 편의주의를 지양하자는 것”이라며, “복잡.다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본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창조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 공직자와 시민 간 신뢰가 쌓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KEB 하나은행은 오는 7월 19일부터 열릴 제22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보령시에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출처 :[보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