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은 오는 2월 7일(일) 평화문화진지 일대에서 새해맞이 전통예술 행사 ‘여기 평화가 왔소’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화문화진지 평화광장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전통음악, 전통연희, 새해 소원 묶기, 우리 동네 스케치북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전통예술단체 ‘The나린’의 봄의 정경을 표현한 자작곡 ‘Spring is gone’과 시인 ‘이육사’, ‘윤동주’ 시로 작곡한 창작곡 ‘강의 노래’, ‘사랑스러운 추억’ 등 전통창작 연주와 함께 ‘판굿’, ‘사자춤’, ‘양주별산대놀이’ 등 새해맞이 전통연희 프로그램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새해 소원을 담은 쪽지를 줄에 묶는 ‘새해 소원 묶기’, 평화문화진지 바닥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보는 ‘우리 동네 스케치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블루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한 설맞이 야외행사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방역을 위한 지원 및 안내가 이뤄지며, 그와 동시에 참석자 역시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두기,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과 야외 공연이 중단되어 많이 갑갑하셨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로 신축년 새해 야외에 나와 문화로 재충전하는 시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