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관악구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비대면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열망, 그리고 방학이라는 여유시간 동안 자원봉사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매 방학기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오는 17일 ~ 24일까지 2주에 걸쳐 약 500여 명의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실제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활동을 반영해 구성했다.
먼저 ‘코로나19 위기 극복 의료진 응원 캠페인’은 연일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편지를 적어 전달하는 응원 캠페인이다.
또 환경을 생각하는 ‘관악 업사이클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기본 교육인 ‘자원봉사? 알go하자“, 코로나19 위기극복 긴급 헌혈 교육 및 캠페인, 안부 캠페인 등 주변 이웃에게 재능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자원봉사 단체 및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방학기간 중 자원봉사 활동과 더불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고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자원봉사는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여 사랑과 나눔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봉사활동으로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