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는 2020년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혁신프로젝트’가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균형 추진단 실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19개 기관 중 최우수 성적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일생활균형 추진단에 사업을 위탁했다.
일생활균형 추진단은 즐거운 일터와 행복한 삶이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산업계, 노동계,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일생활균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기업 20개소를 발굴해 근로자를 위한 문화활동비, 직원교육비 등 특전(인센티브)을 부여했다.
또한 도내 22개 기업이 참여하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우수기업 8개사를 선정해 우수 사례를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와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노력했다.
우수기업들은 공통적으로 근로자에게 업무시간 집중근무를 통해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가정의 날을 지정해 연가 사용을 촉진하고 건전한 회식문화를 지향했다.
충북도 김한기 일자리정책과장은 “근로자가 회사 밖에서 재충전해야 일터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는 일생활균형 기업문화가 널리 퍼졌으면 한다.”라며 “올해도 일생활균형 관련 사업을 계속 지원해 기업과 근로자가 서로 만족하는 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