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3일 오창호수도서관 2층에 위치한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을 방문해 지난해 12월 30일 개막한 ‘한글?예술’을 관람했다.
이날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과 한재준 작가와 함께 자음 3개와 모음 3개만으로 결합된 한글 입체조형물과 설치작품을 둘러봤다.
한 시장은 “미술작품으로 재해석된 한글과 세종실록에 기록된 청주 초정리 행궁에 얽힌 이야기를 이렇게 작품으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볼 수 있어 색다른 전시였다”라며“한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한글의 예술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재준 작가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한 시장은 오창호수도서관 3층에 조성한 VR체험존 ‘호수상상놀이터 VROOM’에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스포츠, 재난안전 등의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장은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최신 기술을 활용한 VR체험공간이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방역수칙과 거리두기에도 만전을 기해 체험공간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글?예술’ 전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열리며 오창호수도서관 1층 출입구를 통해 발열 체크와 출입자 명단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