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도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사업과영농부산물 등 인화물질 파쇄기, 산불예방 홍보비 등 특별교부세 1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사업은 지역공동체(마을)가 자발적으로 산림인접지 인화물 제거?파쇄 및 교육?훈련 등 산불예방 사업에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추진 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 공모사업 신청과 현장평가, 마을대표 면담 등을 통해 7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 마을은 마을당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주민, 공무원, 전문가 등이 공동 참여하여 ‘산불에 강한 마을’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농부산물 파쇄를 위한 파쇄기 지원 7억원 및 산불예방 홍보비 3억원을 지원하여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사전제거로 소각산불 최소화를 위한 파쇄기 35대(중형 14, 소형 21)
산불위험성 인지를 위한 산불예방 홍보 표지판 등을 주민생활권과 주요등산로 등 120개소에 설치해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산불 안전관리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을 통하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산불예방과, 인화물질 제거 파쇄기 지원, 산불예방 홍보 표지판 설치 등 사업을 통해 산불예방 효과를 높이고,
앞으로도 산불의 주원인인 입산자실화와 소각산불 저감에 중점을 둔 산불대응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에 맞춰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산행 시 인화물 소지금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금지, 화목보일러 재처리 주의 등 불씨관리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도민이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